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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의 화장실, 어떻게 관리할까? 2017-11-06 10:40:08
작성자   동감 thisisbest01@nate.com 조회  307   |   추천  52


반려묘의 화장실은 사방이 뚫려 있는 개방형으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하루에 한 번, 두 번 정도 소변과 대변을 치워줍니다.

 

화장실에서 대ㆍ소변의 냄새가 밸 수 있기 때문에, 모래의 상태에 따라서 1, 2주에 한 번 정도 전체적으로 모래를 교체해야 합니다.

 

 

 

‘화장실에 모래만 부어주면, 고양이는 배변을 스스로 잘 가린다?’

 

아닙니다.

 

고양이는 청결한 것을 좋아하고 냄새에 민감해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 화장실 밖에 배변하기도 합니다. 울음소리로 ‘화장실을 치워달라’고 요구하거나, 화장실을 청소한 직후 배변을 보는 고양이들을 종종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1, 2회 소변 덩어리와 대변을 치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모래에 배변 냄새가 밸 수 있기 때문에 2주에 한 번 (소변을 빨아들이는 ‘흡수형 모래’는 1주일에 한 번)  전체 모래를 교체하길 권장합니다.

 

심지어 화장실이 놓인 장소도 고양이에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 폴라 가버는 “내가 가고 싶은 화장실을 생각해 보라”며 고양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으면서 음식·물과 떨어져 있는 곳, 인적이 드물지만 불이 꺼져도 너무 어둡지 않은 곳에 화장실을 두라고 조언합니다.

 

다묘 가정의 경우 ‘고양이 마릿수+1’개의 화장실을 준비하고, 고양이가 편안하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화장실에 갈 때 다른 고양이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동선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해야 합니다.

 

 

 

 


 

 

 

 

 

 


 

 

고양이 모래는 크게 응고형과 흡수형으로 나뉩니다.

응고형 모래에 소변을 보면 그 자리의 모래들이 뭉쳐 덩어리가 되고, 흡수형 모래는 알갱이들이 소변을 흡수하기 때문에 대변만 떠서 버리면 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모래는 ‘벤토나이트’라는 성분으로 된 응고형 모래입니다. 고양이가 소변을 보면 그 자리에 있는 알갱이들이 둥글게 뭉치는데요, 모양이 비슷한데 착안해 반려인들은 이 소변 덩어리를 ‘감자’라고 부릅니다. 화장실을 청소할 때는 감자를 캐듯 화장실 전용 삽으로 소변, 대변 덩어리를 떠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여름엔 덩어리를 모은 봉투에서 악취가 날 수 있고, 고양이가 앞발로 배변을 덮는 과정에서 튕겨져 나온 모래가 집안 바닥을 뒤덮는, 일명 ‘사막화’와 모래 날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막화, 모래 날림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게 콩비지로 만든 ‘두부 모래’입니다. 물에 잘 녹아 소변 덩어리를 변기에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벤토나이트보다 응고력이 덜해 소변을 흡수한 모래가 화장실에 남아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흡수형 모래로는 실리카(규소) 성분으로 만들어진 ‘크리스털 모래’, 나무로 만든 ‘우드펠릿’ 등이 있습니다. 크리스털 모래는 알맹이가 소변을 흡수하는 반면, 우드펠릿은 흡수한 즉시 부스러져서 화장실 바닥에 거름망을 설치해야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흡수형 모래도 소변을 그대로 품고 있기 때문에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응고형 모래보단 흡수형 모래가 악취가 날 가능성이 있지만 대신 자주 치워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모래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두 종류의 모래를 일정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반려인들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기분을 이해하는 법’을 쓴 일본 수의학자 핫토리 유키 씨에 따르면,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모래의 감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몇 가지 종류의 모래를 사용하게 한 후 결정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적에게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배변을 한 뒤 앞발로 모래를 덮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때 화장실 안에서 움직이기 편하도록 고양이 몸보다 1.5배 큰 화장실을 준비하고, 배설물을 완전히 덮을 수 있을 정도로 모래를 충분히 부어 주어야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은 형태에 따라 크게 개방형 화장실과 밀폐형 화장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밀폐형 화장실은 고양이가 문을 머리로 밀고 들어가는 형태, 화장실 위 또는 옆쪽에 뚫린 구멍으로 들어가는 형태 등 다시 다양한 형태로 나뉩니다.

 

 

 

 

 


 

 

 

 

 

반려인 입장에서는 밀폐형 화장실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사막화, 모래 날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용변을 보면서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사방으로 퇴로도 확보할 수 있어 최상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 화장실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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