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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몸 언어, 2017-10-18 10:40:08
작성자   동감 thisisbest01@nate.com 조회  174   |   추천  43


반려견은, 몸을 통해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합니다. 주둥이의 열리고 닫힌 상태, 이빨을 드러내는지 여부, 눈의 모양과 시선 등 종합적인 움직임을 통해 반려견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은 매우 표현력이 좋은 친구입니다. 사람과는 다르게 반려간은 언어 외의 수단으로 소통을 합니다. 바로 몸의 언어 (Body Language) 입니다.

 

 

인간의 언어 체계가 복잡하듯 반려견 역시 몸으로 표현을 하는 감정이 복잡합니다. 이 말은 즉슨 언어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꼬리와 귀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둥이의 모양이 어떻게 움직이지는지, 눈을 통해서 어떠한 감정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만큼, 반려견은 다양한 몸의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상황을 파악한 다음에 반려견의 행동을 맥락에 맞춰서 읽어내야 합니다.

 

 



 

 

 

반려견은 주둥이로 상당히 많은 행동을 합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둥이로 물건을 잡아당기거나 뜯는 행동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 역시 주둥이를 단순히 먹고 마시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소통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그 방법이 사람과는 다를 뿐이죠.

 

 

 

 

 

 

 

 

 



 

 

이 역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개는편안한 상태일 때 입을 약간 벌리고 있지만 만일 주위가 덥거나 약간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다면 그것은몸을 식히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몸에 땀샘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입을 열어 체온을 조절해주는데요. 주위가 덥거나 반려견이 힘껏 달리고 난 다음 체온이 오른 상태에서 입을 가볍게 열고 있다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행동인 것입니다.

 

 

 

 




 

 

 

 

 

 


반려견이 혹시 겁을 먹었는지를 알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입모양을 자세히 보는 것입니다.

 

흔히 이빨을 보이는 경우 반려견이 겁을 먹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또한 유형이 다릅니다. 반려견이 앞니만 보일 때는 공격성을 드러내거나 겁을 먹은 때가 아니라 반가움을 표현하거나 부드럽게 인사하려고 할 때입니다.

 

 

주둥이의 윗 부분을 당기며 송곳니를 함께 보일 때는 반대로 공격성을 보이려고 하는 때죠. 겁을 먹었을 때는 이빨을 보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만일 긴장하고 있다면 주둥이를 열지 않거나 과도하게 하품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반려견은 최대한 눈의 모양, 크기 그리고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반려견이 편안한 상태일 때는 눈의 모양이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어떤 개는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개는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지요. 평소보다 눈을 크게 뜬다면 반려견은 위협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흔히 사람이 당황한 처지에 처하면 ‘동공확장’된다고 하는데요. 반려견 역시 눈을 크게 뜨면 익숙치 못한 상황에서 위협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에서는 공격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눈을 작게 뜨고 있다면 두려움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앞서와의 차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위협감에 대항하려는 태도이고 반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눈이 작아지는 것은 통증이 있거나 몸이 불편할 때도 보이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시선을 통해서도 반려견의 소통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개들은 서로 똑바로 마주보는 것은 위협을 주는 행동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시선을 바로 마주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반려생활을 하면서 사람과 직접 눈을 마주치는 게 편하다는 것을 배울 수는 있습니다. 처음 만난 개의 경우에는 시선을 직접 마주하기보다 천천히 시선을 돌리는 게 현명합니다. 개에게 위협을 주지 않는다는 신호이기 때문이지요. 

 


 

 

 

 

 


 


 

 

 

 

반려견의 행동을 종합해보면 반려견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미국의 수의학 교육 단체인 ‘피어 프리 펫’(Fear Free Pet)은 반려견이 두려워하는 정도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크게 3단계로 구분하고, 색깔별로 ‘그린’(편안함, 기분좋은 상태), ‘옐로’(약간의 긴장), ‘레드’(두려움, 공격성)로 나눠 놓았습니다.

 

그린 상태로 분류된 경우 중에서도 편안한 상태일 경우 반려견은 잠을 자거나 꼬리를 가볍게 살랑거리고 혀도 가볍게 내민다고 합니다. 또한 흥미를 보일 때는 가볍게 바라보다가 꼬리를 약간 들고 입을 작게 열기도 합니다. 편안해 보이지만 약간 미묘한 상황에서는 꼬리를 들고 등의 털도 다소 곤두설 수 있다고 하네요.

옐로 상태로 분류되었을 때는 고개를 아래로 피하는 등 약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만 긴장의 정도가 낮을 때에는 귀도 크게 뒤로 밀려 있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반려인을 집중해서 봅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단계는 레드 단계입니다. 이 때의 경우는 싸움을 걸기도 하고 두려움에 피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강하게 짖거나 으르렁대면서 이빨을 모두 보이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다만 방어적 행동을 취할 때는 전체적으로 몸을 움츠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꼬리와 귀, 몸 전체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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