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동물과 교감하는 사람들의 동물병원 모임
Home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다양한 울음소리의 세계 2017-10-20 10:40:08
작성자   동감 thisisbest01@nate.com 조회  75   |   추천  24
첨부파일 :  1486344031-88.zip


집사로 일하고 있는 여러분, 고양이는 다양한 종류의
울음소리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곤 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신가요?

 

 

대표적인 울음소리로는 '야옹'이 있는데, 이는 보호자님과 소통을 하기 위한 울음소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는 울음소리를 통해서도 자신의 감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집사님들이 알고 계신 것 중에 하나가 '골골송' 인것 처럼 말입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는 고양이들끼리, 또 고양이와 사람 사이 원활한 소통을 하게 할뿐만 아니라, 집사들이 고양이의 스트레스·질환을 발견하는 단서가 됩니다.

 

고양이를 ‘야옹이’라는 별칭으로 부를 정도로 ‘야옹(meowing)’은 고양이의 대표적인 울음소리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이 소리는 먹이, 놀이, 인사 등 사람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고양이가 내는 울음소리입니다. 앞서 살펴보았던 고양이의 몸 언어와 주변 상황을 함께 고려하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진동음) 우르르르

 

반려인이 집으로 왔을 때처럼 반갑고 기쁘다는 의미입니다. 반려인과 인사하기 위해 캣타워나 소파에서 내려오며 내는 진동음이 이에 해당합니다. 같은 진동음이지만 고양이 골골송은 몸 안에서 내는 것과 달리 이 소리는 진동음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스페인어 /r/ 발음을 낼 때 ‘아르르르’하고 혀를 굴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어권에서는 리드미컬하면 트릴링(trilling), 좀 더 짧게 ‘냐앙’하는 소리가 나면 처핑(chirping)이라고 구분하기도 합니다.

 

 

 

▶ (들릴 듯 말 듯) 냥~

만족스럽고 편안할 때 내는 소리입니다. 인사의 의미도 됩니다. 주로 반려인을 향해 눈을 가늘게 뜨고 입을 다문 채 느리게 중얼거리듯 반복해서 냅니다.

 

 

 

 

▶ (고음의) 깍, 까각

사냥감을 발견해 흥분했을 때 또는 창밖의 새, 창 사이로 들어온 아침햇살 등 원하는 것이 잡히지 않아서 내는 안타까움의 소리입니다. 채터링(chattering)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깍’ 또는 ‘까각’ 소리를 아주 빠르게 반복해서 냅니다. 소리가 거의 나지 않고 입만 ‘따닥 딱딱’ 벌렸다 닫았다를 빠르게 반복하기도 합니다.

 

 

 

 

 

 


 

 

 

 

 

 


 

 

 

※ 아우~

반려인이 놀아주지 않아 극도로 지루하거나 심심할 때,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고양이는 늑대나 개의 하울링처럼 울부짖습니다.

 

 

 

※ 하악

원하지 않는데 반려인이 계속 만진다던가 다른 고양이가 치근덕댈 때, ‘다가오지 마’ ‘그만해’라는 경고의 의미(방어적 공격)로 입을 벌린 채 공기를 내뿜으며 내는 소리입니다. 미처 눈 뜨지 않은 새끼 고양이도 낼 수 있습니다.

 

 

 

※ 으르렁

한창 싸움 중인 고양이들이 대치 상황일 때, 싸움 직전에 적극적 공격성을 표현하는 울음소리입니다. 다른 동물들처럼 입을 아주 살짝 벌린 채 낮은 소리를 느리게 지속적으로 목을 울리며 냅니다.

 

 

 

※ (큰 소리로 또는 앓듯이) 아아아앙

병원에 갈 때, 나이 든 고양이가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 길고양이가 강추위에 노출됐을 때처럼 혼란스러움·당혹스러움을 크게 내질러 표현하는 소리입니다.

 

 

 

 

 


 

 

 

 

 

 

 


 

 

 

★ 응애

아기 울음소리와 유사한, 발정 난 암고양이가 내는 소리입니다. 영어권에서는 짝을 부른다고 해서 메이팅 콜(mating call), 구애를 뜻하는 몰링(mowling)이라고 부릅니다.

 

 

★ 끼야아옹

교미가 끝난 후 암고양이가 내는, 날카롭게 찢어지는 고성입니다. 수컷 고양이의 생식기에 있는 가시돌기가 암컷을 자극해 내는 소리입니다.

 

 

 

 

 

 


 

 

 

 

 

 


 

 

 

 

▶ 아아아앙

위의 ‘당황스러움 아아아앙’과 같은 소리로 다양한 소리언어를 익히기 전 새끼 고양이의 기본 발성입니다.

 

 

 

▶ 끄르륵

어미가 새끼들의 대소변을 유도할 때 내는 소리입니다. 수유를 끝내고 새끼들의 항문을 그루밍하면서 ‘끄르륵’하는 새 소리같은 진동음을 냅니다.

 

 

 

▶ 냠냠냠냠

주로 새끼 고양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이 좋아서 내는 소리입니다.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사람이 ‘냠냠 쩝쩝’ 거리듯이, 새끼 고양이들도 음식을 먹으면서 동시에 ‘냠냠냠냠’하는 소리를 냅니다.

 

 

 

 

 


 

 

 

 

 

 


 

 

 

불편함, 아픔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그저 응석 부리기 위해 소리를 낼 때는 처음엔 요구 사항을 들어주되, 울음소리가 반복되면 고개를 돌리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울 때마다 반응하면 그 고양이는 울보가 되고 맙니다.

 

외로움에 만져달라, 안아달라며 과도하게 우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낮에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가에 쉴 곳을 마련해줍니다.

 

평소 잘 안 울던 고양이가 울기 시작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다른 반려동물이나 아기와 함께 살게 됐을 때, 이사를 했을 때, 또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을 때 울음소리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더 주의 깊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질병이 있을 수 있으니 내원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나이 든 고양이는 전보다 자주, 특히 밤에 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뇌종양, 고혈압, 인지장애 증후군 등이 의심됩니다.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61497625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목록
- 이전글 : 고양이 혈액형, 알고 넘어가자 2017-10-14 10:40:08
- 다음글 : 가맹사업안내 설명회 관련 서류 첨부 2017-10-20 10: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