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동물과 교감하는 사람들의 동물병원 모임
Home - 동감피드 - 반려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고양이 혈액형, 알고 넘어가자 2017-10-14 10:40:08
작성자   동감 thisisbest01@nate.com 조회  332   |   추천  77
첨부파일 :  1486343991-71.zip


고양이 혈액형은 크게 A형, B형, AB형 세 개로 대부분이 A형입니다.

 

 

암컷의 반료묘를 키우시는 경우에는 안전하게 출산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사건 사고 등 만약의 경우을 대비해서 사랑스러운 반려묘들의 혈액형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개체마다 혈액형이 다릅니다. 고양이도 같은 혈액형끼리만 피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급하게 수혈을 받아야 하는 경우 그리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혈액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혈액형 검사는 피 한 방울만 있으면 할 수 있는데요. 중성화 수술이나 건강검진 등 고양이와 함께 동물병원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 미리 검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코리안쇼트헤어와 러시안블루는 대부분 A형으로 알려져 있고, 페르시안은 B형 출현 비율이 14%나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혈액형은 사람의 혈액형에서 O형을 뺀 ‘A, B, AB’형 3가지로 대부분의 고양이는 A형입니다. 고양이 전문매체에 따르면, 미국 집고양이의 94~99%가 A형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AB형은 굉장히 희박한 비율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코리안쇼트헤어(국내 반려묘 가구의 33%)는 대부분 A형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키우는 페르시안(국내 반려묘 가구의 10.5%)은 B형 출현 비율이 14%, 세 번째인 러시안블루(국내 반려묘 가구의 9.5%)는 모두 A형이라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의 조사에 따르면, 품종별로 혈액형이 나타날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엑조틱쇼트헤어 등과 같이 B형 출현 비율이 25% 이상인 종을 반려묘로 키우는 경우 위급상황을 대비해 미리 혈액형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A형 100% 샴, 버미즈, 통키니즈, 아메리칸쇼트헤어, 오리엔탈쇼트헤어
B형 1% ~ 10% 메인쿤(4%), 노르웨이숲(7%)
B형 10% ~ 25%

페르시안(14%), 아비시니안(14%), 스코티시폴트(15%), 재패니스밥테일(16%), 스핑크스(17%), 버먼(18%),

히말라얀(20%), 소말리(22%)

B형 25%이상 엑조틱쇼트헤어(27%), 코니시렉스(33%), 데본렉스(49%), 브리티시쇼트헤어(59%)

* 종 이름 옆의 괄호는 B형이 발현될 가능성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양이가 AB형일 경우는 매우 드문데요. 이따금 브리티시쇼트헤어, 랙돌, 스코티시폴드, 소말리, 스핑스크 등의 종에서 아주 희소한 가능성으로 AB형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형별 수혈 원칙은 사람과 같습니다. A형 고양이는 A형과 AB형 고양이에게, B형은 B형과 AB형 고양이에게 AB형은 AB형 고양에게만 수혈할 수 있는데요. 다른 혈액형을 가진 고양이에게 수혈하면 발열, 오한, 저혈압,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용혈반응’(체내에 항원이 들어온 것으로 간주, 항체가 항원을 공격해 일어나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혈액형이 같다고 수혈이 다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수혈 전 ‘적합성 검사’를 따로 받아 여기서 부적합 반응이 나올 경우 수혈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교배를 할 때도 혈액형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혈액형은 A형이 우성이고 B형이 열성입니다. 즉, A형 고양이는 AA, Ab의 두 가지 혈액형으로 나뉘고, B형은 Bb형만 존재합니다. B형의 어미 고양이와 A형 아빠 고양이 사이에서 엄마 고양이와 혈액형이 다른 A형(Ab)이나 AB형 새끼 고양이가 태어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태아의 건강을 위해 B형 암컷은 B형 수컷과 교배해 B형 새끼를 낳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윈 고양이 재단(Winn Cat Foundation)의 논문에 따르면, 어미와 뱃속 새끼의 혈액형이 다를 경우 새끼 고양이가 생후 9주 이내에 사망하는 '페이딩 키튼 신드롬(fading kitten syndrom)'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B형이 드물기 때문에 B형 반려묘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몸에서 한 번에 채혈할 수 있는 양이 50cc로 매우 적은 데다 미리 채혈했다고 하더라도 오래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53183145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목록
- 다음글 : 다양한 울음소리의 세계 2017-10-20 10:40:08
이 페이지 최종수정일 :  2018-03-13 14:31:58